아바타2:물의길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속 숨겨진 의미

이 영화 영상 미 미쳤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뒤늦은 리뷰이지만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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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언옵타늄으로 만들어진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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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마운틴은 매우 중요한 판도라 위성의 지질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옵타늄이 대량 매장되어 있는 장소이기도 하죠. 

언옵타늄에는 엄청난 자기장이 흐르고 있으며 언옵타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자기장 고리가

화산 용암에 영향을 주어 굳어 스톤아치가 형성되는데 스톤아치가 거대하면 거대할 수록 더 많은 언옵타늄이 매장되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중에 떠 있는 바위들 또한 언옵타늄이 뿜어내는 엄청난 자기장에 의한 것입니다.

 

RDA가 할렐루야 마운틴 근처에 있는 언옵타늄을 채굴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어느날 갑자기 자기장을 잃고 공중에 떠 있는 바위가 추락하게 되면서 사상자가 생겼기 때문이죠. 

나비족에게 이는 에이와의 저주라고 불리고

공중에 떠 있는 바위를 떨어트리는 것은 나비 종족과의 전쟁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 입니다. 

 

 

02. 판도라 정글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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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피라

판도라 정글 속 가장 첫 번재로 목격할 수 있는 식물은 파노피라입니다.

나비종족은 파노피라를 타우층갈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하늘 컵이라는 뜻을 가진 파노피라는 식물과 동물 그리고 곰팡이 사이에 위치해있는 일종의 생명체입니다. 

 

 

줄기에서부터 발산된 전기 에너지는 먹이를 유인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나비족은 파노피라에 흐르는 액체로 음식을 만들거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지요. 

게다가 파노피라의 끝부분에는 성욕을 증가시키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RDA 과학자들은 

'러브 플라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고블린 시즐

고블린 시즐에서 피어나는 곰팡이 꽃은 천연 항생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바시트라신같은 효능을 가진 고블린 시즐이

영화 아바타에서 나온 장면 대부분은 피들헤드 주변에 피어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었지만

영화 아바타 물의 길에선 넝쿨 주변이나 강가 주변에서 많이 관찰할 수 있었던 식물이었습니다. 

 

 

 

 

03. 나비종족의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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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줄

 

나비종족에게 노래줄이란 일생에 걸쳐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어내며

결혼, 전투, 사랑, 죽음을 주제로 즉흥적인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나비종족에게 노래는 그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것이

가족과 부족의 역사와 자신의 소중한 기억의 순간을 남기는 것입니다. 

 

 

목걸이

 

나비 종족에게 있어서 목걸이는 가족과 부족의 행복과 우정을 상징하는 장신구이죠. 

그들은 다양한 재료로 목걸이를 만들어서 가족이나 부족에게 선물하는 풍습을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흘러 그 목걸이를 다른 대상에게 물려주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바타 세계괌에서 목걸이가 물려진 인물이 있다면 그레이스 박사의 딸 키리이죠. 

영화에서 그레이스 박사는 나비종족에게서 받은 목걸이를 항상 착용하고 다녔습니다. 

그녀는 영혼의 나무에서 에이와를 목격하면서 죽음을 겪게 되는데

어느날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가 자연적으로 임신을 하게 된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나비 종족의 개체수는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04. 에이와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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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순환

 

에이와라는 신을 믿는 나비종족은 그 영적인 존재가 한 생명을 잃으면 한 생명을 태어나게끔 해준다고 믿고 있지요. 

실제로 영화 속에서 한 생명이 죽으면 한 생명이 태어나면서 그 개체수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사는 환경에 있어서 이러한 죽음과 탄생의 순환덕분에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화를 믿고 있는 나비 종족은 자시늘이 사냥하는 대상들에게도 

희생에 대한 예우를 갖추며 새로운 탄생을 기도해 주죠. 

 

 

그레이스 박사가 임신한 키리의 탄생은 완벽한 미스테리인 것입니다. 

제가 해석하기로 키리는 다른 나비 종족들에게 없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아마도 에이와가 보낸 선물과 같은 존재로 해석이 됩니다. 

 

 

 

 

 

 

 

 

05.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가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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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3명의 친자녀와 입양 자녀 두명을 키우게 되죠. 

그들이 키우게 될 아이들을 나이 순서대로 정리해보자면

첫째 네테얌 

둘째 그레이스의 딸 키리 (입양)

셋째 로악

넷째 쿼리치 대령의 아들 스파이더 (입양)

다섯째 투크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넷재 쿼리치 대령의 아들 스파이더 입니다. 

스파이더는 판도라에서 태어난 쿼리치 대령의 숨겨진 아들이었으며 

어린 아이들은 지구로 가기까지의 극저온 캡슐을 견뎌낼 수 없었기 때문에 

판도라 위성에 남게 되었습니다. 

 

모티브는 아마도 타잔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제나 인간들을 경계하던 대장 고릴라에게 외면을 받았던 타잔

스파이더 역시 네이티리에게 언제나 외면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아바타:물의길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그래픽의 발전으로 판도라 위성과 나비 종족의 자체발광 효과가 극대화 되었다는 것입니다. 

영화 아바타 속에서 나비 종족의 피부의 점들이 어둠이 되면 밝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점들이 조금 더 선명하게 표현되면서 아름다움이 극대화 되었죠. 

 

 

 

지금까지 아바타속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알면 알 수록 재미있는 아바타:물의길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당포스팅은 햄릿Tube님의 <<아바타2:물의 길>> 영화 속 숨겨진 의미 총정리를 참고하였습니다.